내 수준에 맞는,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영어라서 더 재미있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명장 스토리!
혼자서도 잘 읽어요!
보고,듣고,읽고… 똑똑한 CD ROM!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동화 <미녀와 야수>를 영어로 읽으세요. 상세한 해설과 재미있는 정보, 흥미로운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 사전이 없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전문 성우들의 박진감 있는 목소리 연기로 녹음된 MP3 파일은 물론, E-Book까지 포함된 새로운 개념의 영어명작 시리즈 YBM Reading Library. 보고, 읽고, 동시에 들으면서 리딩, 리스닝 실력을 마음껏 키우세요!

★ YBM Reading Library - 독해력 완성 프로젝트란?
[1] 세계적인 문학 작품을 원작에 충실하게 읽으면서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영어로 읽는 세계 명작 프로젝트입니다.
[2] 쉬운 영어, 친절한 해설,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가는 펀 리딩(fun reading) 프로젝트입니다.
[3] 교재, E-Book, MP3파일을 통해 보고, 읽고 들으면서 리딩과 리스닝 실력을 함께 키우는 멀티미디어 영어학습 프로젝트입니다.
[4] 초보자를 위한 350 words에서 고급자를 위한 1,900 words까지 6단계로 구성되어 영문 독해력이 단계별로 차근차근 다져지는 단계별 영어학습 프로젝트입니다.

 

<내용>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인 <어린왕자>는 2차 세계대전 중에 발표된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인 "나"는 사막 한가운데서 느닷없이 어린 소년을 만난다. 그리고 이 소년이 자신을 귀찮게 하는 한 송이 꽃을 자기 별에 남겨둔 채 여러 소행성을 여행하면서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어른들을 만나고, 지구라는 가장 큰 별로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구에서 만난 여우는 \'서로 길들여진다\'는 것의 의미를 가르쳐 주고, 사막의 뱀은 어린왕자가 자기의 별로 돌아가도록 도와준다.
<어린왕자>는 우주의 여러 별과 지구의 사막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겪는 모험담을 통해, 꿈을 잃은 채 숫자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어리석은 어른들의 모습을 꼬집고 있다. 또한 세상의 모든 것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생명과 의미를 부여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상징적이면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려넣은 독특한 삽화, 동화적이면서 시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어린왕자>는 세계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소개>

생 텍쥐페리 (Antoine de Saint Exupery)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가족 소유의 성에서 세 명의 누이 및 남동생과 함께 목가적인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 르망으로 거처를 옮겨 엄격한 예수회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다섯 아이 중 셋째였지만 가문의 대를 이을 장남이었기에 가족들은 비행을 극구 만류했으나 군 복무 기간 중 조종사 훈련을 받고 1923년 제대할 때까지 모로코와 프랑스 상공을 비행했다. 가족들뿐 아니라 약혼녀였던 여류 작가 루이즈 드 빌모랭도 조종사를 직업으로 삼는 것에 반대했다. 그녀를 위해 제대 후 평범한 직업을 갖기도 했으나 결국 파혼에 이르고 만다.

그러다 1926년에 단편 <조종사>를 출판함과 동시에 라테코에르 항공 회사에 취직하면서 생텍쥐페리 본인으로서는 가장 행복하고 안정된 시기를 맞게 된다. 당시에 주어진 주된 임무는 초창기의 구식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 식민지나 남아메리카까지 우편 항공로를 개척하는 일이었다. 이 시기에 사하라사막이나 안데스산맥 같은 험난한 환경에서 직접 경험한 일들이 <남방 우편기>(1929), <야간 비행>(1931)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같은 시기에 휴머니즘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짧은 글을 여러 편 쓰곤 했는데 이를 읽어본 앙드레 지드가 그것들을 한데 모아 장편소설로 발전시키라 강하게 독려하였고, 10여 년 후 <인간의 대지>(1939)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아카데미 프랑세즈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겨 주기도 했던 이 작품에는 1935년 1월 30일에 파리-사이공 간 비행시간 신기록을 수립하던 중 리비아의 사막에 추락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던 경험도 생생하게 담겨 있다. 2차 대전 중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중에도 <전투 조종사>(1942),<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1943), <어린 왕자>(1943) 등의 작품을 꾸준히 집필하였다. 1944년 7월31일 오전, 유년의 고향을 우회한 후 예정된 고도보다 낮게 정찰비행을 하던 중 에 독일군에게 공격을 받고, 니스와 모나코 사이에 있는 해안가에 추락하여 길지 않은 생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