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는 총 2 권으로 권 당 8개의 유닛, 유닛 당 10 페이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교육환경에 알맞은 토론형 수업과 미국 National Debate 기관의 디베이트 방식을 섞은 교재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시행하는 디베이트는 100% 사실적인 근거를 토대로 정치적이나 사회 이슈, 경제적은 부분을 토론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교육 환경에서는 학원의 수업 시수만으로 학생들이 자료 조사에 오랜 시간을 소비하지 못하고, 미국처럼 디베이트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미국 환경에 맞는 디베이트를 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Debate Club은 학생들의 생각을 좀 더 창의적이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과 경험등을 섞어 말할 수 있도록 좀 더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유닛의 주제도 딱딱한 시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학교.가정.여가.취미.주변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들을 토대로 정했습니다.

유닛의 주제를 통한 이야기가 첫 번째 페이지에 전개됩니다.
학습자가 한 가지 의견으로 쏠리지 않도록 이야기의 주제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모두 적절하게 소개됩니다. 한 가지 상황에서 입장에 따라 두 가지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모습을 학습자들에게 제시합니다.
두 번째 페이지에서는 앞에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comprehension을 해보고 단어의 영문 뜻을 익히는 학습을 합니다.
세 번째 페이지에서는 수업 시간에 주제에 따른 의견을 나누어 보고 네 번째 페이지에서는 여러 상황을 가정한 질문을 통해 학습자가 주제에 찬성에 가까운 지 반대에 가까운 지 확인해 봅니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페이지에서는 모의 디베이트를 미리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자 아이 둘이 한 팀, 남자 아이 둘이 한 팀이 되어 서로의 의견을 전달하고 반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때나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개인적인 감정이 실리지 않은 예의 존중을 유지하며 자신이 이겨야 하는 것이 디베이트의 큰 핵심입니다.
일곱 번째 페이지 에서는 수업 시간에 교실 안에서의 조사를 통한 통계 자료를 만들어보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자신이 직접 자료를 찾아오는 연습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찬성이나 반대 의견을 정해 그에 따른 보충적 설명 및 추가 의견을 적어봅니다. 디베이트 연습 시 상대방의 의견을 note-taking함으로써 순발력을 키우고 listening과 writing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봄으로 디베이트 토론 학습이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