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과 여행을 좋아하는 걸리버가 항해에 나섰다가 풍랑을 만납니다.
겨우 살아 남은 그가 도착한 곳은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소인국이었습니다.

Gulliver sets sail for adventure and finds a country beyond his wildest dreams. He\'s certainly never met anyone like the people of Lilliput. But then the people of Lilliput have never met anyone quite like Gulliver...

- 줄거리 요약 -
여행과 모험을 무척 좋아했던 르무엘 걸리버는 극동을 향해 떠나려고 배를 탔다가 배가 난파되는 바람에 풍랑에 휩쓸려 어느 해안가에 다다랐는데, 눈을 뜨고 보니, 그곳은 Lilliput이라 불리는 소인국이었다. 사람들은 걸리버에게 약을 탄 와인을 먹인 다음, 커다란 수레를 만들어 나라의 수도인 Milando에 있는 커다란 사원으로 데려갔다. 걸리버는 사원에 묶인 채 소인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걸리버를 보고 간 황제는 걸리버에게 음식과 옷을 주고 자기나라 말을 가르치도록 했다. 걸리버는 자신이 가진 무기 등을 모두 내놓고, 오랜 시간 간청한 끝에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었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Lilliput에는 높은 굽을 신는 Tramecksans와 낮은 굽을 신는 Slamecksans가 대립하고 있었으며, 수년 전, 달걀의 넓은 면을 자르다 손가락을 다친 왕자 때문에 달걀의 넓은 부분을 잘라 먹는 사람들이 죽거나 Blefescu로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걸리버는 Blefescu의 군대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바다로 나가 배들을 모두 끌고 Lilliput으로 오는 공을 세웠다. 황제는 걸리버에게 Blefescu를 정복하겠다고 하지만 걸리버는 동의하지 않았다. 게다가 화해를 위해 찾아온 Blefescu 사람들이 걸리버를 초대했다. 그러던 중, 궁에 불이 났고 걸리버가 그 불을 꺼준 일을 계기로 황제와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 하지만, 황제의 돈을 관리하는 Flimnap은 걸리버에게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다며 음모를 꾸미게 되었고, 급기야 위기에 처하게 된 걸리버는 황제에게 메모를 남기고 Blefescu로 향했다. 해변을 걷던 걸리버는 우연히 커다란 보트를 발견해 Blefescu 해안으로 끌고 가서 배를 수선하고 돛을 달았다. 걸리버는 기념으로 작은 동물들을 가지고 귀향길에 올랐다, 며칠 후, 걸리버는 항해중인 배를 만나 선장에게 작은 동물들을 보여주었고, 꿈에 그리던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