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는 다락원 <행복한 명작 읽기>의 영문판입니다.


<알라딘과 요술램프> 알라딘은 게으름뱅이에다 동네 말썽쟁이다. 어느 날, 알라딘은 자신의 삼촌이라고 하는 한 마법사를 만난다. 산 속으로 알라딘을 데리고 간 마법사는 커다란 바위로 가려져 있는 동굴 입구를 가리키며 알라딘에게 그 곳으로 들어가 낡은 램프를 가져오라고 한다. 램프를 찾은 알라딘이 자기를 먼저 꺼내 주지 않으면 램프를 주지 않겠다고 하자, 화가 난 마법사는 알라딘을 동굴에 가둬두고 가버린다. 동굴 속에서 며칠을 신음하던 알라딘은 동굴에 갇히기 전에 마법사에게서 받은 황동반지를 우연히 문지르게 되는데, 그 순간 반지의 요정이 나타나고 이때부터 알라딘에게 아주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가난한 알리바바는 오늘도 산에서 나무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 멀리 먼지바람이 일더니 도둑 떼가 몰려왔다. 알리바바는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가 몸을 숨겼다. 숨을 죽이고 지켜보니 그 곳은 도둑들이 보물을 숨겨놓은 곳이었고, 그 문을 열 수 있는 비밀 주문을 듣게 된 알리바바는 동굴로 들어가 많은 보물을 가져 나와 부자가 된다. 이제부터 도둑들과 그 도둑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알리바바 사이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그 첫 희생으로 형이 살해된다. 하지만 이들의 싸움은 모르지아나라는 아주 지혜로운 하녀의 도움으로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나게 된다.